[노트펫] 사료 사랑이 남다른 사료 천재견(?)이 있다.

올해 3살 난 남자 아이 '천둥이'

자다가도 사료봉투 소리가 바스락 나면 달려오는 '밥돌이'다.

그런 천둥이의 특기는 바로 사료 받아먹기!

"제가 사료 천재견 천둥입니다."

평소 누나 연경 씨가 던져주는 사료를 어떻게든 다 받아먹는다는데.



영상 속에서 연경 씨가 한 알씩 던져주는 사료를 가뿐하게 받아먹는 천둥이

사료천재견답게 사료를 놓치지 않고 손쉽게 받아먹는다.

영상의 킬링 파트는 25초부터.

이번엔 사료를 한꺼번에 던져주는데.

과연 결과는? 

천둥이는 눈을 질끈 감고 사료에 매를 맞고 말으며 댕청미를 뽐내고 말았다.

14kg이나 나가는 '빅숑'

비숑이라기보다는 '빅숑'에 가깝다는 거구 천둥이.

사료 사랑이 남달라서 그런지 몸무게가 14킬로그램이나 나간다고 한다.

"롱다리랍니다!"

부산에서 천둥이보다 큰 비숑은 보질 못했다는 연경 씨.

하지만 절대 살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팔다리가 길고 키가 큰 것 뿐이라고.
 
털찐(?) 빅숑이

하지만 덩치와는 다르게 애교가 많고 성격이 순하단다.

특히 특유의 웃는 표정이 그렇게 해맑을 수가 없다고.

"누나가 잘못했네!"
  
연경 씨는  "사료를 너무 잘 받아먹다 보니 문득 한 번에 던져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했다. 설마 한 알도 흘리지 않고 다 먹는 건 아닐까 내심 기대도 했지만 천둥이를 너무 과대평가한 것 같다"며 "하지만 눈을 질끈 감는 모습이 그렇게 귀여울 수 없었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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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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