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개그맨 김성규가 재혼한다.


16일 'TV 리포트'는 "김성규는 오는 7월 7일 서울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12세 연하의 뮤지컬 배우 허신애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성규와 허신애는 지난해 여름 연출자와 뮤지컬 배우로 처음 만났다. 이들은 교제 9개월 만에 부부로 결실을 맺게 됐다.


김성규는 1994년 K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공연 쪽으로 눈을 돌린 김성규는 대학원에서 연출 공부를 시작, 현재 연극 '골든타임', 뮤지컬 ' 프로포즈 못 하는 남자'의 예술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또한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도 하며 7년째 KBS코미디언 극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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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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