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배우 이다해가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14.6%, 1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4.2%보다 3.5% 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 중계로 방송이 지연돼 시청률이 하락했던 '미운 우리 새끼'는 1주일 만에 시청률을 회복,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다해는 현재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착한마녀전' 애청자인 어머니들의 예쁨을 한 몸에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서장훈은 이다해에게 "남자친구가 있다. 작가가 계속 날 보며 이런 질문을 하라고 한다. 질문만 알려드릴 테니까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 이다해가 제일 좋아하는 숫자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다해는 당황했지만 이내 "7 좋아한다. 행운의 숫자를 좋아한다"면서 남자친구인 세븐을 간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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