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인 이상민, 배우 조재윤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비디오 분석관으로 활약했던 압신 고트비의 가족을 우연히 만났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이상민, 김종민, 조재윤, 이선빈이 새로운 나라 영국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영국에 도착한 네 사람은 이상민과 조재윤이 한 조, 김종민과 이선빈이 한 조를 이루어 하룻밤 도전에 나섰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도착한 이상민과 조재윤은 지나가는 행인을 향해 "어디 출신이냐?"고 물으며 현지인 찾기에 나섰다.


하지만 현지인 찾기란 쉽지 않았고 지친 이들은 길거리 푸드 트럭 음식으로 허기를 달랬다. 그러던 중 한 이란인이 다가와 "한국인이냐"고 물으며 자신의 가족이 고트비라고 소개했다. 고트비는 2002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비디오 분석관으로 활약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하룻밤만 재워줘'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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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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