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한은정이 이경규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돈독해졌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광교 신도시 편 녹화 당시 광교호수공원에 등장한 이경규와 강호동은 캐리어, 맷돌, 리턴 표지판 세 가지 단서를 보고 밥 동무가 누구일지 추리에 나섰다.


단서만으로 단번에 밥 동무의 존재를 눈치챈 강호동은 이경규에게 "형님과 함께 다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게스트"라며 밥 동무 한은정에 대한 힌트를 줬다. 이에 이경규는 단번에 "한은정? 걔가 여길 왜 왔지. 나한테 많이 혼났었는데"라며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같은 팀을 이룬 이경규와 한은정은 점점 서로의 닮은 모습을 발견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은정은 강호동의 과한 진행 멘트에 초반부터 질린 듯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이경규는 동지를 만났다며 매우 공감해 두 사람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한은정은 결혼에 대한 생각과 평소 꿈꿔온 이상형을 공개했다. 한은정은 그림 같은 집들을 구경하면서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말 많은 강호동을 멀리했던 한은정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말 없는 남자보다는 차라리 말 많은 사람이 좋다"고 반전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밥 동무 한은정의 매력은 오늘(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광교 신도시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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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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