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배우 지소연이 남편인 배우 송재희의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


지소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다면 하는 이 남자. 9일 만에 6kg을 뺐다. 그냥 굶은 게 아니라 어깨는 더 넓어지고 허리는 가늘어지고 팔은 두꺼워졌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소연은 송재희와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송재희의 반쪽이 된 얼굴이 눈길을 끈다.


지소연은 "식단 조절에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는 남편 보니 내 눈에서는 하트 발사. 안 그래도 젊은 얼굴 더 젊어 보이는 건 왜지? 내 눈에만 그런가. 그럼 어때. 내가 좋은데"라며 송재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재희와 지소연 부부는 지난해 9월 7일 결혼했다. 송재희는 오는 18일 첫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드라마 '단짠 오피스'에 출연한다.


jeje@sportsseoul.com


사진 | 지소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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