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그룹 샤이니 고(故) 종현의 반려견이 실종됐다.


故 종현의 친누나 김소담 씨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루를 찾는 게시물을 올렸다. 김 씨는 "종현이가 가족과의 소통 단절을 우려하며 제 품에 안겨준 저의 소중한 가족 루를 잃어버렸습니다. 가슴이 또 한번 무너지고 있습니다"라면서 "제발 루가 저희 가족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주변에 관심을 가지며 돌아봐 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글과 함께 루의 정보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故 종현의 동료인 태연 또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 씨의 포스터를 공유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앞서 故 종현은 생전 각종 방송 및 인터뷰 등을 통해 반려견 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첫 번째 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1('The Story of Light' EP.1)을 발표한다.


jeje@sportsseoul.com


사진 | 김소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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