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샤이니가 '라디오스타'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28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샤이니가 게스트로 나선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 태민은 "내가 음악을 지배하게 된다"고 말하는가 하면, 민호는 "괴물이 돼버린 거예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키는 "검색어 1등 찍어봐?"라고 멤버들에게 장난스럽게 물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MC 윤종신은 "최근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며 운을 뗐고 태민은 "안 되겠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온유는 고개를 떨구고 눈시울이 붉어지며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키는 "저희 입으로 저희가 한 번쯤 짚어야 된다는 게 있었다"고 말을 이었으며 민호는 "같이 함께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온유는 "5명끼리 뭉쳐서 앞으로 더 잘 해나가자"는 소신도 드러냈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샤이니는 오늘(28일) 오후 6시 정규 6집의 첫 번째 타이틀곡 '데리러 가'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2016년 10월 발표한 '원 오브 원(1 of 1)'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며 4인조로 출격하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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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라디오스타'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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