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인 사유리가 이상민의 기를 살려줬다.


3일 오후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사유리와 함께 사유리 엄마의 친구들과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유리 모녀와 쇼핑을 한 이상민은 이어 사유리 엄마의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한 식당으로 향했다. 사유리는 이상민을 소개하면서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 욘사마 배용준과 동급이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손사래를 쳤다.


이에 배용준의 15년 팬인 친구가 놀랐고, 이상민은 "예전에 배용준 씨와 같이 스노보드를 같이 타러 다녔다"고 언급하면서 "2003년에는 배용준 옆집에 살았다. 배용준은 68평, 나는 108평"이라며 허세를 보였다. 또 이상민이 일본 가수 나카모리 아키나의 41번째 싱글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았다는 사실에 사유리 엄마 친구들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상민은 사유리 엄마 친구들 앞에서 룰라 시절 불렀던 크라잉 랩을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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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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