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가 '연애 비화'를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다사다난했던 연애 비화를 털어놓는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열여덟 나이 차이로 인해 결별 위기를 겪은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함소원은 "장거리 연애였던 탓에 관계가 깊어지면서 점점 고민에 빠졌다. 고민 끝에 남편에게 나이를 이야기했다"며 "이후 남편에게서 만남에 생각이 필요하다는 답변과 함께 연락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틀 후 진화에게서 연락이 왔고 다시 만나게 되면서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남편 진화가 혹독한 '처갓집 신고식'을 치르고 결국 '마성의 사위'로 등극한 현장도 공개됐다. 진화는 처갓집에 가기 위해 머리를 염색하고 한국말 예행연습까지 하는 등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아내는 물론 60~70대 어머님과 이모님까지 모두를 팬으로 만들어버리는 전천후 매력 사위의 면모를 폭발시켰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하지만 12일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으로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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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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