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실종 6일째를 맞았다.

경찰은 실종된 A(16)양의 행적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1일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전남 강진군 도암면 야산 일대를 수색 중이다. 기동대 6개 중대에 더해 신규 4개 중대가 투입돼 기동대원 800여명 등이 수색 중이다.

사망한 ‘아빠 친구’ B(51)씨의 사망 전 행적도 분석 중이다. CCTV에는 B씨 승용차가 16일 오후 2시 15분 도암면으로 들어왔고 오후 4시 54분에 마을을 나가 5시 35분 강진읍 자택에 도착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적 운행 속도보다 시간이 지체된 곳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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