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방송인 이경규와 배우 김상중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폼나게 먹자'에 출연한다.


26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이경규와 김상중은 '폼나게 먹자'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을 준비 중이다. '폼나게 먹자'는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제철 희귀 식재료를 찾아가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예능 대부' 이경규는 40년 가까이 현역 예능인으로 활동하며 '갓경규', '킹경규'로 불리고 있을 만큼 대체 불가한 존재다. 이경규의 파트너가 될 김상중 역시 어마무시한 존재감을 가진 출연자다. 그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로서 "그런데 말입니다"라는 국민 유행어를 탄생시킨 주역. 날카롭고 분석적인 눈빛과 말투로 탐사보도를 전하던 그가 어떤 식재료 탐사 스킬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폼나게 먹자'는 오는 8월 중순 첫 방송 예정으로 구체적인 편성은 논의 중이다.


jeje@sportsseoul.com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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