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후배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27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한국과 독일의 러시아월드컵 F조 3차전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이날 전반 18분께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프리킥 찬스를 얻은 한국은 정우영이 키커로 나섰다. 그는 골문을 향해 정확하게 슛을 날렸으나 독일 골키퍼 노이어가 막아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오늘 선수들이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좋다"라며 "경기가 아쉽게 끝난 (마음의) 상처는 평생가지만 경기 중에 다친 상처는 다 낫는다. 지금처럼 몸을 아끼지 않고 뛰어주길 바란다. 잘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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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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