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이 박민영의 언니들에게 본인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와 김미소의 언니들을 보러 제부도까지 찾아간 이영준(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은 김미소의 가족 행사가 치러지는 제부도를 찾았다. 연인의 가족들에게 잘 보이고 싶었던 것. 그는 김미소의 언니들인 김필남(백은혜 분)과 김말희(허순미 분)에게 "김비서의 남자 친구"라며 인사를 올렸다.


하지만 이영준에 대한 편견이 있는 김필남의 표정은 좋지 못했다. 김필남은 이영준에게 "여기까지 일 시키러 오신 거냐"며 "다른 세계의 사람인 것 같아서 불편하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나 쉽게 물러날 이영준이 아니었다.


그는 김미소의 언니들과 함께 무한 리필로 간장 게장을 판매하는 식당에 방문했다. 또한 조개를 캐기 위해 갯벌로 향하는 의욕을 보였다.


한편,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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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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