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배우 이태곤이 9개월 만에 '도시어부'에 출격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섬 울릉도-독도에서 배우 이덕화, 개그맨 이경규, 래퍼 마이크로닷과 함께 낚시를 즐기는 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진다.

울릉도와 독도는 날씨와 궁합이 맞지 않으면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다. 한마디로 입도 자체가 어려운 곳. 예측할 수 없는 장소이기 때문에 '꿈의 어장'으로 불린다.

이날 이덕화와 이경규는 울릉도-독도를 처음 가본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마이크로닷은 "솔직히 형님들이 뉴질랜드 갈 때보다 더 신나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낚시 실력으로 '도시어부' 멤버들을 제압할 수 있는 이태곤도 출연한다. 9개월 만에 '도시어부'를 다시 방문한 그는 명불허전 '카바레 낚시'를 선보이며 이경규와 불꽃 튀는 낚시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해 이태곤은 '도시어부'의 왕포, 홍도, 거제도 편에 출연해 뛰어난 낚시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우리나라 국토의 끝 '독도'에서 멤버들과 대결을 펼친 이태곤의 낚시 실력은 12일 오후 11시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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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