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V라이브' 배우 황정민이 영화 '공작'의 대사량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화 '공작'의 윤종빈 감독과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출연한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황정민은 '공작'은 "'구강 액션'이다. 대사량이 정말 많다. 셰익스피어의 연극이 생각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성민 역시 "한 달 반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암기하고 말하는 문제가 아니라 표현을 정말 예민하게 잘해내야 한다"라며 난도 높은 대사가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황정민은 "앞으로는 '구강 액션'을 하고 싶지 않다. 몸으로 하는 그냥 액션을 하고 싶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공작'은 다음 달 8일 개봉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네이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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