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나 혼자 산다' 웹툰 작가 기안84가 초등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에 만족감을 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강연을 위해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가 등장하자 학생들의 큰 함성이 쏟아졌고 기안84는 만족해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산가족 상봉인 줄 알았다"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학생들은 기안84가 말하는 모든 걸 필기하는 열성을 보였고, "지루하지 않아요?"라는 기안84의 질문에도 학생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기안84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열심히 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사인이 담긴 스케치북을 선물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충주는 제가 잡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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