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해피투게더3' 방송인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의 롤러코스터 같은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해투동: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에는 결혼 전도사로 나선 김진수-박준형-함소원-심진화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함소원은 남편과 18세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그는 "남편은 처음에 내 나이와 직업을 몰랐다. 내가 연예인이고 나이가 43세라는 걸 알려줬더니 이틀 동안 잠수를 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남편을 처음 만났던 곳이 파티장이었다고 운을 뗀 함소원은 "처음 만난 날 남편이 자기가 살아온 이야기를 모두 하더라. 본인이 끼고 있던 반지까지 줬다"며 로맨틱한 첫 만남을 털어놨다. 이어 "연애를 시작했을 때 제가 어디에 있던 남편이 항상 제게로 왔다"고 덧붙여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고. 이같이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함소원의 연애 스토리에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현장에는 함소원의 연하 남편 진화가 깜짝 등장했다. 그는 함소원이 밝힌 '연락 두절 사태'에 대해 억울한 마음을 토로하며 토크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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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