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나 혼자 산다' 가수 헨리가 기안84표 밥상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중국에서 극적으로 상봉한 얼간이 형제 기안84와 헨리의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기안84는 영화 촬영에 한창인 헨리를 찾아 중국에 있는 영화 세트장까지 날아갔다. 그는 대륙의 왕이 된 헨리를 보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더불어 두 사람은 헨리의 촬영 의상을 입고 중국 황제로 변신, 그대로 함께 촬영장 구경에 나선다고 해 이들이 펼칠 얼간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기안84는 배우로의 고충과 현재의 생활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는 헨리에게 손수 저녁 밥상을 준비했다. 그가 준비한 밥상 앞에서 헨리는 감성에 젖어 눈시울을 붉히는 등 그간 발랄한 모습의 그와는 사뭇 다른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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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