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같이 살래요'에서 유동근과 장미희가 결혼식을 약속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과 이미연(장미희 분)의 결혼식을 추진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유하(한지혜 분)와 박현하(금새록 분)는 박효섭-이미연의 동거 100일을 기념해 축하 파티를 열었다. 박유하는 "오늘 아주머니가 저희 집에 오신지 100일 째 되는 날"이라며 "저희랑 살아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집이 화사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호적 문제는 걸리는 게 많다고 알고 있다. 두 분 조만간 식을 올리는 게 어떻냐"며 결혼식을 제안했다.


이를 들은 박효섭은 "진짜 괜찮냐"며 이미연을 바라봤다. 오묘한 표정을 짓던 이미연은 "아니, 뭐. 다들 원하면 식 정도는 해 줄 수 있다"며 흔쾌히 수락했다.


한편, KBS2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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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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