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한고은-신영수 부부가 특별한 소주를 기울이며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게 된 스토리까지 털어놓는다.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오붓한 데이트가 공개된다. 최근 ‘동상이몽2’에 새롭게 합류한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다정하고 달달한 모습으로 ‘워너비 연상연하 부부’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상이몽2’ 측은 지난주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나선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서울의 한 포장마차 거리로 향한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한고은은 민낯을 하고 수수한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뽐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포창마차 데이트를 하면서 첫 만남부터 결혼식 이야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할 예정이다.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특히 대화를 하던 중 한고은이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사람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곁들인 특별한 소주 레시피도 공개된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집으로 돌아온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자연스럽게 2차 술자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익숙한 듯 각자 먹을 안주와 술을 준비한 두 사람은 다시 진지한 이야기에 빠져든다. 한고은은 남편 어깨에 기대 솔직하게 마음을 꺼내 보일 예정이다.

한고은은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하면서 대중의 호감을 사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와 CF 속에서 보여줬던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달리 털털하고 터프한 성격을 공개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비주의를 벗고 일상 생활부터 집, 민낯, 먹방 등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는 한고은은 시청자들과 친근감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4년째 신혼 같은 달콤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한고은은 남편에게 거침없이 애정을 표현하고 카메라 앞에서 솔직함으로 승부하는 등 바람직한 리얼리티의 자세를 보여준다. ‘동상이몽2’가 한고은 부부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면, 한고은 또한 ‘동상이몽2’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숨겨진 매력을 드러내며 친근한 매력을 얻고 있다. 서로에게 ‘윈윈’하고 있는 ‘동상이몽2’와 한고은 부부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할지 눈길이 모아진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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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