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모델 출신 배우 신지훈이 개그우먼 김지민과의 '썸' 의혹을 부인했다.


22일 신지훈의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지민, 김준호, 박나래 등은 모두 신지훈과 매우 친한 사이다. 김지민 씨와 '썸'은 아니고 친하게 지내는 누나 동생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지민과 신지훈의 '썸'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김대희는 "김지민에게 요즘 남자가 있는 것 같다"면서 "회사 공연장 개관식 행사에 김지민이 키 190cm의 남성과 함께 등장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지민은 "배우 신지훈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자 박나래는 "제가 연결해줬다"면서 "신지훈 씨가 김지민을 특별히 챙긴다. 단체 채팅방에서도 '김지민 나랑 만날 거야?'라고 얘기하기도 한다"고 말해 김지민을 당황케 했다.


한편 신지훈은 영화 '우리들의 일기', '어떤 이의 꿈'과 KBS1 드라마 '별난 가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187cm의 키와 잘생긴 외모로 '포스트 정우성'이란 별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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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신지훈 인스타그램, 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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