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방송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손가락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의 맛' 측이 입장을 밝혔다.


29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측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박명수-한수민 부부의 방송분량은 지난 28일 방송이 마지막이었다. MC 특집에 단발성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 생방송 중 부모를 욕하는 의미의 비속어와 손동작을 보여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는 더욱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지난 2008년 박명수와 결혼한 한수민은 슬하에 딸 민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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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한수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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