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배우 이연수가 빛나는 외모로 '불청' 여신에 등극했다.


4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청 장금이' 이연수가 다이어트에 성공, 180도 달라진 역대급(?) 외모를 뽐낼 예정이다.


지난 7월 방영된 상주 편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이연수는 모든 제작진이 놀랄 정도로 달라진 외모로 촬영장에 나타났다. 뒤이어 들어온 김광규 역시 이연수를 보자마자 "살이 왜 이렇게 빠졌느냐. 예뻐졌다"고 칭찬했다. 이연수와 '미국 부부'로 활약하고 있는 최성국은 이연수가 예뻐졌다는 말에 "우리 연수 한번 볼까?"라며 저돌적으로 다가가 촬영장을 순식간에 핑크빛 모드로 만들었다.


'야구 전설' 박재홍 역시 오랜만에 불청을 찾았다. 아시안 게임으로 국내 프로 야구 중계가 중단된 덕분에 불청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것. 그는 아시안 게임에 총 4번을 출전했다는 추억담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아시안 게임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게 무엇이냐'는 최성국의 질문에 "한일전이 가장 신경 쓰이고 긴장됐다"며 "(일본이) 나한테 많이 혼났다"며 웃음 지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을 꼽으며, 가슴 떨렸던 한일전 비하인드스토리를 풀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연수의 다이어트 이야기와 박재홍의 아시안게임 비하인드스토리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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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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