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방송인 유병재가 ‘스케치 코미디’로 또 한번 자신 만의 콘텐츠를 개척하며 신선한 바람몰이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유병재의 스케치 코미디 첫 번째 시리즈 ‘6백만 빚의 사나이’를 1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케치 코미디는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이뤄지는 코미디의 한 장르다. 주로 영미권에서 활용되는 방식이다.

유병재는 과거 tvN ‘SNL 코리아’ 출연 당시 스케치 코미디인 ‘극한 직업 매니저’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만큼 그가 가장 잘 하고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장르 중 하나다.

‘6백만 빚의 사나이’ 역시 유병재가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다. 추억의 TV프로그램 ‘6백만 불의 사나이’를 패러디한다. 유병재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 뿐 아니라 풍자가 깃든 특유의 블랙코미디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유병재는 공연, 방송, 온라인을 넘나들며 자신 만의 코미디 콘텐츠를 꾸준히 구축하고 있다. 최근 그는 스탠드업 코미디 ‘블랙코미디’, ‘B의 농담’을 통해 마이크 하나만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유병재 스케치 코미디 ‘6백만 빚의 사나이’는 1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서 만나볼 수 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