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쇼미더머니 777' 측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래퍼 디아크의 하차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6일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 측은 "디아크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방송 분량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고 밝혔다.


앞서 자신을 디아크의 전 여자친구라 밝힌 A 씨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디아크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그는 디아크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디아크가 자신에게 강제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디아크 역시 자필 편지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A 씨 역시 재차 입장을 발표하고 "성관계 이후 태도 변화에 초점을 두고 싶었다"면서 "성폭행, '미투' 운동과 같은 왜곡된 사실을 보고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디아크는 '쇼미더머니777'의 최연소 참가자이자 강렬한 랩 실력을 선보이며 프로듀서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Mnet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