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그룹 천상지희 출신 배우 다나가 이호재 영화감독과 결별했다.


6일 오후 다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다나가 이호재 감독과 헤어진 것이 맞다"고 전했다. 정확한 이별 사유나 시점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다나는 지난 2016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 3년간 교제한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한 바 있다. 2013년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데뷔한 이호재 감독은 방송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해 MBC every1 '비디오스타'와 JTBC '말하는 대로'에 출연한 다나는 공개 열애에 대해서 당당하게 털어놨다. 직접 열애를 고백한 이유에 관해서는 "있는 사람을 없다고 하는 게 실례가 될 것 같았다. 언젠가 방송에서 말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나는 내달 4일 첫 방송 되는 라이프타임 '다시 날개 다나'에서 체중 감량 과정을 현실적으로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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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나, 이호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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