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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뉴타운 3구역.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한남뉴타운 3구역이 서울시 공원심의를 통과해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는 단계로 넘어가면서 매물이 빠르게 실종되고 있다.

한남뉴타운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3구역은 최근 공원심의에서 ‘조건부 동의’로 통과를 마쳐 재개발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시행인가 절차로 진입을 예고했다.

공원심의를 통과하면서 한남뉴타운 3구역은 연내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하게 되면 구청은 90일 이내에 심의결과를 알리게 된다.

3구역은 한남뉴타운 내에서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총 5816가구가 건설된다.

재개발에 있어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3구역에는 매물이 자취를 감췄다. 한남뉴타운 일대 부동산 공인중개사들은 “공원심의가 통과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나마 있던 매물도 모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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