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하정우가 올해의 남자, ‘맨 오브 더 이어(Men Of The Year)’에 선정됐다.

하정우가 영화 ‘PMC: 더 벙커’(김병우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매거진 GQ 코리아 ‘맨 오브 더 이어’에 선정돼 12월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표지에는 하정우의 헝클어진 머리와 함께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담겼다.

그동안 스크린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과는 하정우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이 돋보인다. 하정우의 커버 뿐만 아니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맨 오브 더 이어’는 한 해를 맺는 GQ만의 진지하고 고유한 기념비로 한해 동안 가장 뚜렷하고 비범하게 활동한 남성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한편 하정우는 ‘PMC: 더 벙커’를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이선균과의 첫 만남은 물론 ‘더 테러 라이브’를 통해 김병우 감독과의 두 번째 호흡으로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다. 오는 12월 2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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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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