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수요미식회'가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고 다시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온다.

27일 tvN 측은 "'수요미식회'가 2019년 1월 2일 밤 12시20분부터 방송 재개한다. 신동엽·전현무 두 MC는 그대로 출연하고, 패널은 전원 교체된다. 또한 새롭게 방송인 신아영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지난 9월 27일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매주 수요일, 여러분의 미식 욕구를 채워준 '수요미식회'가 잠시 재충전 시간을 갖게 됐다"며 "11월, 더 새롭게 돌아올 '수요미식회'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휴방을 전한 바 있다.

이후 황교익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향한 비판으로 구설수에 올랐고,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여 논란을 키웠다. 이는 황교익의 '수요미식회' 하차 요구로까지 이어지기도. 결국 황교익이 하차한 가운데, 재정비한 '수요미식회'는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다음달 중 녹화를 진행하며 2019년 1월 2일 첫 방송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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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강영조 배우근기자kanj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