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개그맨 정재형이 오는 15일 품절남이 된다.


4일 한 매체는 정재형이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정재형은 그동안 자신의 SNS를 통해 여자친구를 꾸준히 공개해왔다. 지난 2일 정재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7.12.2 연애를 시작해서 1년이 됐고 이제 13일 뒤면 결혼! 이제 조금씩 실감도 나고.. 정신 없이 준비 하지만 행복하다. 스칸디아모스의 꽃말은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너랑있으니까좋아!! #1주년 #다들행복합시다 #love is great"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또한 함께 찍은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번 결혼식에는 동료 개그맨들 역시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회는 김준호, 주례는 김정식이 맡았다.


한편 정재형은 지난 2006년 패션모델로 데뷔, 2012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출연했다. 이후 2013년 SBS 13기 공채 개그맨이 되며 모델에서 개그맨으로 전향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원파인데이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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