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선수 손준호(26)가 품절남이 된다.


손준호는 오는 9일 오후 1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HL층(지하1층)에서 신부 김나현 양(26)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 김나현 양은 미스코리아 경남 출신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2018 K리그 우승과 함께 웨딩마치를 울리게 된 손준호는 "4년이란 시간동안 연애를 하며 꿈꿔왔던 결혼식을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항상 곁에서 큰 힘이 돼 준 예비 신부에 감사하고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된 만큼 그라운드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 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결혼식을 올린 후 손준호는 짧은 휴식기를 보내고 전주에 신혼집을 꾸려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전북현대모터스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