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살림남2'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의 첫 등장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개 열애부터 갑작스러운 임신과 결혼 발표, 출산까지 경험한 최민환-율희 부부의 육아 일기가 전파를 탔다. 화려한 무대 위 스타에서 새내기 부모가 된 두 사람의 성장 과정이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내가, 혹은 아이가 율희의 앞길을 막는 것은 아닐까 고민했다"며 복잡했던 심경을 전했다. 율희 역시 "열애와 결혼, 임신을 동시에 알려야 했다. 안 좋게 보일까 봐 걱정이 많았다"며 깊숙이 담아둔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5월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았다. 율희가 출산한 뒤 약 5개월 후인 10월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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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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