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상민 감독 \'답답하게 하네\'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경기가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삼성 이상민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18. 11. 15.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실내=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서울 삼성이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79-80으로 석패했다. 그 어느 때보다 선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가장 아쉬웠던건 마지막에 3점을 맞지 말라는 거였는데 그걸 내줘 아쉬웠다”고 마지막 순간 강상재에게 3점슛을 허용한 것을 아쉬워했다. 이 감독은 “펠프스가 5반칙으로 아웃이 됐을 때 파울작전으로 끊으려 했는데 잘 안됐다. 열심히 해줬는데 졌다. 전자랜드와 1,2차전에 비해 잘 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수비에서 존디페스는 잘 됐다”고 수비성공을 자평했지만 “아쉬운 건 어이없는 턴오버 나왔다.그래서 리드를 빼앗겼다”고 분석했다.

저조한 외곽슛도 아쉬웠다. 이 감독은 “김태술은 좀 소극적이어서 적극적으로 하라 했다. 상대는 유진과 문태영에 수비에 집중했다. 그렇게 안들어가다 연장전서 3점슛 터졌는데 아쉽다. 이관희 3점슛 13개 쏴서 하나 들어가. 연습은 많이 하는데 마음 먹은대로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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