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곽진언이 입대를 앞두고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뮤직팜 측은 12일 "곽진언의 입대 날짜가 정확하게 나온 것은 아니지만 입대할 시기가 가까워져 미리 라디오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곽진언은 16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 예정이다. 그는 지난 10일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 곽진언입니다'에서 "나라의 부름을 받았다"라며 입대를 미리 귀띔한 바 있다. 이로써 지난 5월 DJ로 발탁된지 약 7개월 만의 라디오를 떠나게 됐다.


한편, 곽진언은 Mnet '슈퍼스타K' 시즌6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2016년 5월 데뷔 정규앨범 '나랑 갈래'로 정식 데뷔한 이후 '함께 걷는 길', '자유롭게' 등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할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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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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