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샤이니 종현(본명 김종현)이 세상을 떠난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故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향년 27세로 갑작스럽게 팬들 곁을 떠났다.


전날 서울 영동대로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는 재단법인 빛이나가 주관하는 '빛이나 예술제'가 열렸다. '빛이나'는 故 종현의 어머니 이은경 씨가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종현의 유작 '포에트 아이 아티스트(Poet I Artist)' 수익금으로 세워졌고 청년 문화예술인과 지망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빛이나 예술제'에서는 故 종현의 생전 팀 동료였던 민호, 키, 태민 등이 함께 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종현에게 전하는 편지를 우편함에 받으며 종현을 추억했다.


작곡가를 꿈꾸며 청소년 가요제에 나갔던 故 종현은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들어 연습생으로 발탁됐다.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故 종현은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를 비롯해 '줄리엣 '루시퍼' 셜록' 등 히트곡으로 많은 인기를 끌어모았다.


故 종현은 작곡가를 꿈꿨던 만큼 샤이니의 곡을 비롯해 아이유의 '우울시계', 손담비의 '레드 켄들(Red Candle)', 태민의 솔로곡 '프리티 보이(Pretty Boy)', 엑소의 '플레이보이(PLAYBOY)' 김예림의 'No More', 이하이의 '한숨' 등 많은 가수들의 곡을 작곡 및 작사했다.


하지만 故 종현은 27세의 일기를 끝으로 눈을 감았다. 고인이 된 종현의 생전 모습을 스포츠서울에 찍힌 사진으로 추억해보자.


2016년 10월 샤이니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1 of 1' 쇼케이스 당시 종현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녔던 종현


귀여운 미소로 소녀 팬들의 마음을 훔쳤던 종현


2014년 1월 제2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샤이니


종현의 밝은 미소가 그립네요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 제작발표회에 함께했던 종현


신인 시절 스포츠서울에서 프로필 촬영을 한 종현


데뷔 초에도 종현은 무대 위에서 빛났습니다.


purin@spotsseoul.com


사진 | 이주상 최승섭 배우근 김도훈 박진업기자 rainbow@sportsseo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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