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셋째 출산을 인정한 중국 배우 장백지가 SNS에 사진을 업데이트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장백지는 18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굿모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핸드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깜찍한 키티로 변신한 장백지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몇 시간 뒤 차를 타고 이동 중인 모습을 촬영해 영상을 게재,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7일 장백지는 웨이보를 통해 한 달 전 셋째 아들을 출산했음을 밝혔다.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세 아들과 자신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과 함께 "나의 사랑"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장백지 소속사인 공작실에서 "아주 기쁜 소식 하나를 전한다"며 "장백지가 11월에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모자(母子)는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의 관심을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힌 직후에 남긴 글로, 팬들은 직접 출산을 인정했다고 받아들였다.


이어 장백지는 이날 오후 영상을 통해 직접 소감을 전했다. 장백지는 영상에서 "오늘은 내 '작은 왕자'가 태어난 지 한 달이 된 날이다. 여러분의 축복과 응원 모두 감사하다.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장백지는 "하늘도 내게 이렇게 잘해주고 친구들도 잘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강조했다. 또한 요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했다.


한편, 장백지는 지난 2012년 전 남편인 중국 배우 사정봉과 이혼, 6년째 루카스와 퀸터스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셋째 아들의 생부는 최근 만남을 갖고 있던 싱가포르 출신의 65세 요식업계사업가와 한때 염문설을 낳았던 연하의 상대인 홍콩 가수 량자오펑 등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장백지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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