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배우 한예슬이 강렬 레드립으로 고혹미를 발산했다.


20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한예슬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예슬은 오버사이즈 팬츠 슈트와 커팅이 과감한 드레스, 오프숄더 재킷 등에 화려한 컬러와 장식이 돋보이는 백을 매치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강렬한 레드립과 캣츠 아이 메이크업으로 앙큼하고 도도한 고양이 같은 매력을 배가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삶을 충만하게 하는 것들에 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매사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려고 한다"라면서 "삶에 열정적인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예슬답게 잘 사는 것에 대해 "사람들의 편견이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만의 색과 모습을 가지고 완벽하게 홀로 서는 사람이야말로 멋있게 나이 드는 사람"이라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20대 여성들에게 "젊음은 무한한 가능성이 주어지는 시기다.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니 꿈이 있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시작해보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예슬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12월 20일 발간하는 '그라치아' 1월 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그라치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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