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작전지시하는 이상민 감독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가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삼성 이상민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18. 12. 19.안양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학생 =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오늘 승리 계기 자신감 생겼으면 좋겠다.”

서울 삼성이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106-93으로 승리했다. 올시즌 S더비 첫 승이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 SK가 최근 우리보다 더 안 좋아 승리할 수 있었다”며 “외곽 김선형 막는데 집중했는데 초반엔 잘 안돼 불만이 많았다. 너무 쉽게 3점 허용 분위기 내줬다. 다행히 다시 선수들 재정비해 분위기 갖고 와 시소경기를 펼쳤다”고 경기를 분석했다.

이 감독은 “초반 부진이 수비 리바운드 등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매번 접전하다 졌는데 오늘 승리를 계기로 자신감 가졌으면 좋겠다. 하위팀과 대결이지만 한 게임 한게임 잡으면서 자신감 생겼으며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white@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