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율희의 원피스 자태에 감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율희 부부가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율희는 옷 가게를 지나치면서 구경할지 말지 고민에 빠졌다. 이에 최민환은 옷 가게로 들어가자고 제안했고, 율희는 "요즘엔 너무 예쁜 게 많다. 나 원피스 좋아"라며 밝게 웃었다.


최민환은 율희에게 "이거 한번 입어볼래?"라며 원피스 한 벌을 건넸다. 율희가 원피스로 갈아입고 나오자, 최민환의 "잘 어울리는데?"라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율희는 "편한 옷만 찾다가 입어서 진짜 어색해"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끔 나갈 때 아니면 치마를 입은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오랜만에 봤다. 진짜 예뻤다"고 회상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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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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