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골목식당'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9.0%(이하 전국 기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지난주 방송에 이어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파동 하숙골목에서 솔루션을 진행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피자집 사장님은 불량한 장사 태도로 김성주, 백종원, 조보아의 얼굴을 찌푸리게 했다. 그는 시식단에게 "시판 중인 요리가 아니라서 메뉴판이 없다. (요리가) 한 시간 넘게 걸릴 수도 있다. 시간이 안 되시면 다음 기회에"라고 당당하게 말해 경악게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5.1%,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시청률 2.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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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