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배우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이 '동상이몽2' 하차 소감을 전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출산을 앞두고 잠시 이별을 고한 류승수-윤혜원 부부와 다음 주부터 안현모-라이머 부부의 합류가 예고돼 기대감을 키웠다.


이에 윤혜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개월 동안 우리 가족에게 애정을 가지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고 큰 선물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임신한 몸으로 힘들지 않냐'고 많이들 걱정하고 물어주셨는데 전혀 힘들지 않았다. 촬영하는 동안 내가 제일 편하게 했다.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다고 해도 부족했다"며 "정말 한 분 한 분 고생을 안 하는 사람이 없었다. 진짜 대단한일을 해내는 분들! 그렇게 고생해서 율이 가족을 정성스레 담아주셨다"고 제작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드러냈다.


끝으로 윤혜원은"'동상이몽' 하차도 아쉽지만 제작팀을 못 만나게 되는 게 더 섭섭하고 아쉽다. 더 좋은 곳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승수-윤혜원 부부는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동상이몽2'에서 하차하고 출산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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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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