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배우 이순재가 제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1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에서는 이순재가 출연해 교수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순재는 제자들의 연극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방학이었음에도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학평회를 통해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순재의 가르침에 한 제자는 "너무 과분한 작품이었는데 교수님께 가르침을 받아서 마무리를 잘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정말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한편, KBS1 교양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은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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