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왕이 된 남자' 이세영과 여진구가 서로를 걱정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자신을 질책하는 대비(장영남 분)에게 당당히 맞서는 유소운(이세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픈 하선(여진구 분)의 처소를 찾아온 대비는 유소운에게 "주상의 안위를 챙기지 않고 무얼했냐"고 채찍질했다. 이에 유소운은 "전하의 옥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 심려치 말라"고 답해 그를 보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선은 웃음지었다.


이어 유소운은 하선에게 "열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얼굴이 더 붉어졌다"고 걱정했다. 하선은 "이는 열 때문이 아니다. 대비가 질책하는 모습에 열이 났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소운은 "아직 하지 못한 말이 많았는데, 전하가 그리 말해주어 체증이 내려간 기분이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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