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배우 조정석, 류준열, 공효진이 극 중 카체이싱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배우 조정석, 류준열, 공효진, 염정아, 전혜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뺑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류준열은 극 주요 장면을 이끈 카체이싱 장면에 대해 "그동안 카체이싱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들에서 나왔던 큰 스케일의 장면은 대중들이 익숙해졌고 무뎌졌다. 그래서 감독이 배우가 직접 운전하면서 배우의 감정과 상황을 잘 표현하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해서 운전을 직접 할 수 있는지 물어봤다"라고 밝혔다.

조정석 또한 "운전을 90% 이상 직접 했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공효진은 "직접 운전을 했는데 선팅이 짙게 돼 있어서 잘 못 알아보겠더라. 류준열과 조정석에 비해 액션이나 자동차 운전 장면이 없긴 했지만 통쾌하고 해소되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뺑반'은 통제 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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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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