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마약과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강남의 클럽 ‘버닝썬’의 CCTV가 복원된다

서울지방경찰청 측은 15일 클럽과 역삼지구대에서 확보한 CCTV를 포렌식으로 복원해 내용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럽의 회계자료를 분석해 경찰과 클럽간 유착 의혹을 살핀다.

앞서 광역수사대는 14일 오후 3시 30분쯤 버닝썬과 역삼지구대에 수사관 35명을 급파해 자료를 압수했다.

앞서 한 남성이 지난해 11월 24일 이 클럽에서 폭행당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오히려 경찰에 맞았다고 주장하면서 버닝썬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버닝썬이 ‘물뽕’(GHB)을 여성들에게 먹여 의식을 잃게 한 뒤 성폭행 했다는 의혹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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