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진심이 닿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공원에서 데이트했다.


2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과 점심 데이트를 하는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임윤희를 접견하러 구치소로 출발했으나 접견 시간이 미뤄졌다. "어디 가서 점심이나 먹죠"라는 권정록의 제안에 오진심은 "저희 도시락 먹어요. 제 로망이거든요"라고 말했다. 바람이 불고 추워지자 오진심은 "안에 들어가서 먹을까요?"라고 물었다. 권정록은 "오진심씨 로망이잖아요. 여기서 먹어요"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함께 공원에서 도시락을 나눠 먹었다. 바람이 더 강하게 불자 오진심은 "우리 들어가요. 변호사님 감기 걸리면 내 손해니깐"이라고 무의식중에 말했다. "왜 오진심 씨 손해에요?"라고 권정록이 묻자 오진심은 당황해하며 "변호사님이 큰 인재니깐. 제 탓하면 안 되잖아요"라며 둘러댔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치고 공원을 거닐었다. 오진심이 추워하자 권정록은 "추우면 주머니에 손 넣어도 돼요"라고 말했다. 오진심은 기뻐하며 권정록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권정록은 당황해하며 "오진심 씨 주머니에 넣으세요"라고 말하며 피했다. 오진심은 당황해하며 자신의 주머니에 손을 넣고 황급히 앞으로 걸어갔다.


한편,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tvN '진심이 닿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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