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영화 '극한직업'의 신스틸러 배우 양현민이 동료 배우 최참사랑과 11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양현민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28일 "양현민과 최참사랑이 오는 3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신혼집은 안산에 마련되며 신혼여행은 드라마, 영화 등 촬영 중인 작품들이 있어 미정이다. 결혼식 이후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11년이라는 긴 연애 끝에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참사랑은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연극배우 출신의 양현민은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에서 주인공 범수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스물' '그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바람바람바람'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역대 개봉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이무배(신하균 분)의 오른팔 역할인 홍상필 역을 맡아 활약했다.


양현민의 연인 최참사랑 역시 배우로 활약 중이다. 그는 드라마 '부자의 탄생' '인생은 아름다워' '사랑해서 남 주나'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했고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바람바람바람' '챔피언' 등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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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참사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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