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개그맨 유세윤이 집과 아내를 공개하며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등장한 유세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과 멤버들은 광고 음악 녹음을 마친 뒤 유세윤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방송에서 집을 공개하는 것이 처음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집에 도착하자 유세윤의 아들과 그의 아내가 멤버들을 반겼다. 유세윤은 "세상에서 제일 친한 누나다"라며 아내를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또 "나보다 연상이다. 내가 아는 44살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도 뽐냈다.


집 소개도 이어졌다. 깔끔한 톤으로 디자인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으며 유세윤은 "아내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민 것"이라고 전했다. 아들 민하 군에 대해서는 "민하가 TV와 유튜브만 좋아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사실은 내가 민하와 놀아주지도 않고 잔소리를 한 것 같다. 뭘 해야 재밌는지 알려주지 않았었다"며 아빠로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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