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언니네 라디오' 배우 진경이 DJ 송은이와 인연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 주연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 등이 출연했다.


이날 DJ 송은이와 김숙은 "진경 씨는 연예인을 보는 거 같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에 진경은 "사실 기억 못 하시겠지만 20여 년 전에 술을 같이 마신 적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은이 씨가 서울예대 다닐 때 부회장을 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회장이었던 분과 같이 동국대 앞에서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진경은 "연예계 데뷔하시고 TV에 나와서 속으로 혼자 반가워했다"고 웃었다.


송은이는 기억을 떠올리며 "아마 93~94년도였을 거 같다"면서 신기해했다.


한편, '언니네 라디오'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SBS 러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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